최종 명단에서 탈락한 김태현...대체 선수로 '병역 혜택'을 받게 된 행운 황선홍은 거의 21명의 선수와 함께 경기를 해야 했습니다.

최종 명단에서 탈락한 김태현...대체 선수로 '병역 혜택'을 받게 된 행운 황선홍은 거의 21명의 선수와 함께 경기를 해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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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명단에서 탈락한 김태현...대체 선수로 '병역 혜택'을 받게 된 행운
황선홍은 거의 21명의 선수와 함께 경기를 해야 했습니다.

음주운전으로 벌금 500만 원을 선고받은 이상민 선수가 올해 8월까지 국가대표에 선발되지 못했다는 사실을 뒤늦게 대한축구협회가 밝혀냈기 때문입니다. 축구 국가대표팀 운영규정 제17조는 "음주운전 등과 관련된 행위로 벌금 500만 원 이상의 형을 선고받고 3년간 형이 확정되지 않은 자는 국가대표 자격이 없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제출 기한이 지난 후에만 부상이나 의학적 이유로 교체할 수 있기 때문에 대체 선수를 선발하지 못할 가능성이 제기되었습니다.

하지만 항저우 아시아조직위원회가 교체 선수를 승인하면서 문제는 해결되었습니다. 그리고 8월 24일 충청북도 진천선수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김태현 선수가 22번째 선수로 대표팀에 합류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제트벳 가입코드  

2000년생 왼발 센터백인 김 감독은 황선홍 감독이 발표한 최종 명단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발표 전까지 황선홍 감독의 레이더망을 오르내리고 있었습니다. 3~6월 대표팀에 선발되어 카타르, 중국과의 대회에 참가했고 창원의 올림픽 대표팀 소집도 받았습니다.

교체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김진섭은 대회에서 215분을 소화했습니다. 김진섭(415분), 이한범(360분), 설영우(291분)에 이어 네 번째로 많은 수비수를 기록했습니다.

울산 현대, 대전 시티즌(구 대전하나시티즌), 서울 이랜드 FC에서도 활약했으며, 지난해부터 J2리그의 베갈타 센다이에서 뛰고 있습니다. 풀타임 선발로 나서지는 못했지만 팀 내 20경기 중 절반 가까이를 선발로 출전하며 입지를 굳혔습니다. 그는 군 복무 문제를 조기에 해결함으로써 해외에서 긴 경력을 쌓을 수 있는 길을 열었습니다.

한국은 결승에서 일본을 2-1로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병역법에 따르면 올림픽에서 3위 이상, 아시안게임에서 1위를 차지한 선수는 병역 대신 '예체능 인사'로 활동할 수 있습니다.

황선홍호는 김태현을 포함해 금메달 획득으로 병역 혜택을 받은 20번째 선수입니다. 골키퍼 김정훈은 이미 병역을 마쳤으며, 이광연은 ACL을 찢고 병역 의무를 이행하지 않아도 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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